'남자 피겨 기대주' 차준환, 프리 165.16점…합계점수 248.5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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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을 기록, 개인 최고점으로 15위에 올랐다.
이날 2그룹 5번째로 연기한 차준환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대회 당시 이규현이 쇼트프로그램 23위로 컷 통과에 성공한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쳤다.
기존 한국의 역대 올림픽 남자싱글 최고 성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정성일이 작성한 17위다. 당시 정성일은 쇼트프로그램에서 18위를 차지해 컷 통과한 뒤 프리스케이팅에서 16위에 올라 종합 17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