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미나, 여자 바이애슬론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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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2.5㎞ 매스스타트 우승…2010년과 2014년에는 스프린트 金
러시아 출신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34)가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바이애슬론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쿠즈미나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 매스스타트에서 35분 23초로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매스스타트는 앞서 열린 스프린트, 추적, 개인 경기 등 성적 상위 30명에게만 출전권이 돌아간다.
이번 대회 추적 은메달리스트인 쿠즈미나는 20발의 사격(복사 5발, 복사 5발, 입사 5발, 입사 5발) 가운데 1발만을 놓친 가운데 압도적인 스키 주행 능력으로 손쉽게 금메달을 땄다.
쿠즈미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여자 스프린트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소치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3관왕 다르야 돔라체바(벨라루스)는 35분 41초 8로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돔라체바는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13개의 메달을 딴 바이애슬론의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의 아내다.
비에른달렌은 이번 올림픽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아내를 돕기 위해 벨라루스 코치로 참가했다.
티릴 엑호프(노르웨이)는 35분 50초 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 종목에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쿠즈미나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 매스스타트에서 35분 23초로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바이애슬론 매스스타트는 앞서 열린 스프린트, 추적, 개인 경기 등 성적 상위 30명에게만 출전권이 돌아간다.
이번 대회 추적 은메달리스트인 쿠즈미나는 20발의 사격(복사 5발, 복사 5발, 입사 5발, 입사 5발) 가운데 1발만을 놓친 가운데 압도적인 스키 주행 능력으로 손쉽게 금메달을 땄다.
쿠즈미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여자 스프린트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다.
소치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3관왕 다르야 돔라체바(벨라루스)는 35분 41초 8로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돔라체바는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13개의 메달을 딴 바이애슬론의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의 아내다.
비에른달렌은 이번 올림픽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탈락한 뒤 아내를 돕기 위해 벨라루스 코치로 참가했다.
티릴 엑호프(노르웨이)는 35분 50초 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 종목에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