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전국 고속도로, 부산→서울 6시간 20분…자정 이후 해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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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3시간 2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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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정체가 서울 방향은 다음날 오전 2∼3시께, 지방 방향은 이날 자정을 전후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537만대로 지난해 설날(520만대)보다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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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30만대이고 자정까지 15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5시부터 점차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설날 교통량은 매년 명절 당일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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