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날씨, 누그러진 추위 속 '맑음'…서울 낮 최고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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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지에서는 눈이 날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2∼11도로 영상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에 4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7도, 강릉 8도, 부산 11도 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설 연휴 기간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은 밤부터 농도가 조금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강원·충북·경상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