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경스타워즈 출사표] 대신 김현태 "올해도 강세장…정책 수혜株 등 투자"
"2018년에도 주식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신산업 육성정책, 한·중 관계개선 이슈와 관계된 종목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김현태 대신증권 평촌지점 부장은 "달러화 약세국면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투자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장은 "정보기술(IT)과 정책 수혜주, 중국 소비주가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면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며 "신산업 육성정책, 한중관계개선 이슈와 관계있는 종목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율주행차, 핀테크, 첨단의료산업, 증강현실 등 큰 카테고리로 분류한 후 시장 주도 업종 중심으로 매매할 것"이라며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 타이밍을 포착할 것"이라고 했다.

김 부장은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느리지만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가는 매매로, 저의 매매기법을 공인된 대회에서 검증받고 싶다"며 "자기만의 분석기법, 투자원칙, 투자기준을 세우고 투자기간 내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반기 대회는 2월 19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 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