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고막여친 소유와 신흥 고막남친 정세운이 한자리에 만났다. 소유와 정세운은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쇼맨으로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슈가맨`에서 소유X정세운은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참여해 파란의 `첫사랑`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유희열 팀 쇼맨인 소유와 정세운이 등장하자 모든 남녀 판정단이 큰 호응을 보냈다. 소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세운과 첫사랑의 무대를 꾸미며 달달한 역주행 봄송을 예고 했다. 특히 정세운을 보고 10대 판정단중에서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도 있어 떠오르는 ‘고막 남친’ 정세운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 방송을 마치고 소유와 정세운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투유 (유희열X유재석) 그리고 파란과 함께 촬영한 인증 샷을 공개하기도. 소유는 “슈가맨 출연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옛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도 회상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파란 선배님들의 첫사랑 무대도 볼 수 있어서 너무 뜻 깊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선사할 수 있는 노래들로 보답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세운도 “슈가맨으로 출연하신 파란 선배님들의 소중한 곡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소유 선배님과 집중해서 불렀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파란 선배님과 디베이스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슈가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이스 선배님 믿고 듣는 목소리라고 칭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맨 대결에서는 유희열 팀의 소유X정세운이 ‘첫사랑’으로 유재석 팀의 아이콘이 부른 ‘모든 것을 너에게’를 47대 53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