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초등생 삼남매 불장난에 야산에 불…330㎡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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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1분께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임야 330㎡가량이 탔다.
다행히 이날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중학생(14살)과 초등학생(11살·8살) 삼남매가 낙엽에 불을 지피며 불장난을 하던 중 순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은 만 14세 미만이어서 실화 혐의로 처벌은 면하게 됐다"라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있던 아버지를 상대로 화재 책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임야 330㎡가량이 탔다.
다행히 이날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중학생(14살)과 초등학생(11살·8살) 삼남매가 낙엽에 불을 지피며 불장난을 하던 중 순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은 만 14세 미만이어서 실화 혐의로 처벌은 면하게 됐다"라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있던 아버지를 상대로 화재 책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