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도 포항 지진 감지…창문·침대 흔들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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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한 가운데 180㎞가량 떨어진 대전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119 신고가 대전 54건, 세종 5건, 충남 14건 접수됐다.
시민들은 "창문이 흔들렸고, 침대가 흔들려 잠을 깼다"며 119에 문의했다.
지진 발생 직후 휴대전화 지진 안내문자 메시지를 받고 한숨 돌렸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진동으로 잠을 자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깨는 경우가 많았다.
한 시민은 "등산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며 "지진 안내 문자를 받고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 포항 지진 발생 직후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119 신고가 대전 54건, 세종 5건, 충남 14건 접수됐다.
시민들은 "창문이 흔들렸고, 침대가 흔들려 잠을 깼다"며 119에 문의했다.
지진 발생 직후 휴대전화 지진 안내문자 메시지를 받고 한숨 돌렸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진동으로 잠을 자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깨는 경우가 많았다.
한 시민은 "등산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며 "지진 안내 문자를 받고 한숨 돌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