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은 지난해 서울과 중국 베이징 등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투약·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필로폰 4g을 속옷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필로폰을 밀수, 투약한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에게 징역 5년, 추징금 106만3000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9일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이날 배우 정석원 역시 호주에서 마약 혐의로 입건, 경찰에 긴급 체포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남경필 아들은 투약도 모자라 밀수에 상대자까지 모색했는데(hans****)", "내 자식도 소중하지만 유명인이고 정치인이라 해서 법의 잣대에 감형은 없어야 된다(kimk****)", "미성숙을 따질거면 미성년자 연령제한은 대체 왜 있는거? 정석원 판결 두고본다 정말 정석원은 그냥 복용일 뿐인데 당연히 집유겠지?(suac****)", "정석원도 떨지 않아도 되겄네, 이 논리대로라면 집유네(booe****)", "27살이면 사리분별 하는 나이다 미숙한 청년은 아니지 싶다(cwh2****)", "30대 후반인 나도 스스로 미성숙 하다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 특히 마약 그것도 밀반입, 유통은 미성숙, 실수와는 거리먼 범죄 아닌가?(temp****)", "그럼 정석원은 무죄인가(mido****)"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은 최후 진술에서 "제 죄로 인해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게 견디기 어려웠다"며 "삶의 궤도를 수정하고 가족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달라"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연합뉴스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