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1400원(2.81%) 내린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시의무를 위반한 전방과 더존비즈온에 각각 270만 원, 745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5월 8일 이사회에서 서울시 성동구 소재 토지 및 건물을 2016년 말 연결기준 자산총액(2364억9000만 원)의 25.37%에 해당하는 600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의하고 당일 주요사항보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 매도인이 건물의 일부 소유자이며, 타인 소유부분 중 일부는 경매 진행 중인 사실 등 거래의 이행요건과 부대요건, 제약요건 등 투자판단 관련 중요사항을 기재하지 않았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