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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자산운용,코스닥 시장에 베팅하는 펀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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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자회사인 BNK자산운용은 금융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신규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BNK이기는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변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이 투자대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다.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신약,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애널리스트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BNK이기는증권투자신탁1호(주식)’ 클래스 A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1.20%이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는 선취판매수수료 0.5%, 총보수 연 0.95%이며 전 클래스에 별도의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BNK KOSDAQ150분할매수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혼합·재간접형)’는 유동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코스닥(KOSDAQ) 150 관련 ETF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주가하락 때에는 레버리지 ETF에 투자해 목표수익률 5%(클래스 A 기준)에 도달 시 주식혼합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상품이다.

    이날부터 9일까지만 모집하는 단위형 상품으로 클래스 A는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0.83%이다.온라인 전용상품인 클래스 A-e는 선취판매수수료 0.5%, 총보수 연 0.63%이다. 전 클래스에 별도의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BNK이기는펀드’의 경우는 회사 고유자금 50억원을 투자할만큼 자신감을 갖고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코스닥분할매수펀드는 코스닥 시장이 상당히 올라 부담이지만 검증된 분할매수의 전략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빠르게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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