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80대 환자 또 사망…희생자 42명으로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했다.
5일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44분쯤 창원파티마병원에서 패혈증 등 치료를 받던 김모씨(87)가 상태 악화로 숨졌다.
화재 당시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씨는 구조된 뒤 병원을 옮겨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경상 140명 중상 10명으로, 총 사상자 수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 10명 중엔 40대 1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8090대 고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5일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전 2시44분쯤 창원파티마병원에서 패혈증 등 치료를 받던 김모씨(87)가 상태 악화로 숨졌다.
화재 당시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으로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김씨는 구조된 뒤 병원을 옮겨 중환자실에서 패혈증 등의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참사 관련 사망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경상 140명 중상 10명으로, 총 사상자 수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 10명 중엔 40대 1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8090대 고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