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공포'를 사야할까? -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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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지난주 국채금리 급등으로 크게 빠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감안하면 현재 미국의 시중금리가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라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8%대로 진입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며 "이는 고용시장발(發) 물가리스크 가시화와 신임 중앙은행(Fed) 의장에 대한 경계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임 의장 리스크의 경우 과거 사례와 같이 긴축기조 성향이 확인되면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박 이코노미스트는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아울러 미국 등 글로벌 경제 펀터멘털을 감안할 때 미국의 시중금리 수준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소위 '코피전략(Nose Blood, 북한 선제 타격 구상)'으로 불리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국내 금융시장이 지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8%대로 진입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며 "이는 고용시장발(發) 물가리스크 가시화와 신임 중앙은행(Fed) 의장에 대한 경계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임 의장 리스크의 경우 과거 사례와 같이 긴축기조 성향이 확인되면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박 이코노미스트는 판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아울러 미국 등 글로벌 경제 펀터멘털을 감안할 때 미국의 시중금리 수준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소위 '코피전략(Nose Blood, 북한 선제 타격 구상)'으로 불리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국내 금융시장이 지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