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요금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다차로 하이패스란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을 없애고 2차로 이상으로 하이패스를 확대·설치하는 겁니다.이렇게 되면 원칙상 본선과 같은 속도로 하이패스를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현재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설치된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3~3.5m로 좁아 통과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상존한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이에 국토부는 영업소 통과속도 향상, 지·정체 개선,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 요금소 등 8개소에서 지난해부터 우선적으로 운영합니다.인천공항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민자도로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로 시속 80km의 제한속도로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접목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