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00원(4.33%) 오른 48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상선은 GS칼텍스와 1909억4909만원 규모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4.1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 이날부터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전 임직원의 배임 논란 등으로 지난달 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