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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글로벌 기업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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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코서 4월4일 개막

    20개국 280개사 참가
    중국 화웨이·독일 에스엠에이에
    LG전자·LS산전 등 대구행
    지난해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지난해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엑스코 제공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태양광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몰려온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으로 태양광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 생산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국내 설비용량은 2016년 13.3GW에서 2022년 27.5GW, 2030년 63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63%가 태양광으로 충당될 계획이어서 태양광산업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대구 엑스코는 오는 4월4일 개막하는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태양광전지, 패널(모듈), 인버터(태양전지로 생산된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 분야 글로벌 톱10에 드는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20개국에서 2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글로벌 기업 총출동
    징코솔라(모듈 1위, 전지 5위), 트리나솔라(모듈 2위, 전지 3위), 제이에이솔라(모듈 4위, 전지 2위), 롱지솔라(모듈 7위), 썬텍파워(모듈 9위, 전지 10위), 통웨이솔라(전지 7위) 등 글로벌 톱10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가를 확정했다.

    2016년 전 세계 태양광 인버터 공급 1, 2위인 중국의 화웨이와 썬그로우, 3위인 독일의 에스엠에이, 5위인 스위스의 ABB사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스라엘의 솔라엣지, 독일의 카코뉴에어지, 중국의 굿위 등도 참가한다. 국내 시장은 한화큐셀, LG전자, LS산전 등 대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아스트로너지, 에이코솔라, 에이콤, 하에론, 세라핌, 시노솔라, 아메리솔라 등 중국 태양광 기업들도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시장 진출 기회로, 국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구매 상담회와 수출 상담회도 마련된다.

    국내 태양광 기업으로는 현대힘스(현대중공업 계열)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등이 참가한다. 또 아이솔라&네모이앤지, 파랑종합건설, 현대알루미늄, 씨에스텍, 에비수, 경원쏠라 등은 태양광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다쓰테크, 헥스파워시스템, 에코스, 헵시바, 인셀 등은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사 등도 참가한다.

    전시회와 함께 농촌 지역 태양광 활성화, 4차 산업 핵심기술 기반의 에너지 신산업 발굴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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