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보험 사각지대 해소 위해 빅데이터 적극 활용"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밝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료비 예측모형 개발 확대
    "보험 사각지대 해소 위해 빅데이터 적극 활용"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밝혀
    보험개발원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돕기 위해 의료비 예측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보험금 지급 규모와 빈도를 예측해 보험료를 측정할 수 있는 수치 근거를 보험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사진)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퍼플오션’을 열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루오션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발견한 수익성 높은 시장을 말한다면, 퍼플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기존 레드오션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형성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성 원장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험 대상의 위험도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보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당뇨합병증 예측모델을 올해 고혈압, 내년에는 간질환·심장질환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개발한 당뇨합병증 예측모델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합병증 예측모델은 국내 공공·민간에서 보유한 건강정보를 활용해 만성질환자의 성, 연령, 혈압, 혈당, 흡연 등 위험 요인별 합병증 발생, 사망률, 의료비 등을 추정할 수 있는 모델이다.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잘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보험사로선 고객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보험금 지급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 보험료 인하 여력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에서도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성 원장은 “자동비상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해 보험료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양종희 “女 리더, 능력과 성과 자부심 가져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신임 여성 리더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양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KB금융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에서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더 중요해진 사람간 소통과 공감능력을 갖춘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엔 양 회장과 KB금융의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이들 새 여성 부점장을 격려하고 향후 필요한 태도 등을 조언했다. KB금융의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에게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을 공유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2. 2

      이란 전쟁으로 현대차 '직격탄'…무시무시한 보고서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완성차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동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 도요타와 한국 현대자동차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예상이다.시장조사기관 베른스타인은 8일 이란 전쟁과 이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내 자동차 판매 감소, 중동 차량 운송 및 공급망 차질, 유가 상승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이 아시아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특히 이번 이란 전쟁의 가장 큰 피해는 이란 현지 자동차 업체와 중국 기업들이 받을 것이라고 베른스타인은 내다봤다.이란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지난해 전체 중동 시장 판매량 300만대 중 38%가 이란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사들이 진출을 꺼리는 이란, 러시아 등 전쟁 발생 국가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온 중국 업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베른스타인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승용차 수출의 17%가 중동으로 향했다. 또 지난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총 50만대를 중동에 수출했다.미국 등의 제재로 서방 완성차 업체들이 대부분 철수한 이란에서는 현재 체리, 장화, 하이난자동차, 창안 등 중국 업체들이 주요 해외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보고서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을 포함한 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일본 도요타와 한국 현대차 등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일 기준 도요타와 현대차, 체리

    3. 3

      국민銀,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최저 연 4%대로

      국민은행은 8일 서민 대출상품인 KB새희망홀씨II의 금리를 1%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 연 5.47∼6.47%(내부 신용등급 3등급·대출기간 5년 이상 기준)였던 금리가 지난 6일부터 연 4.47∼5.47%로 내려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출금을 꼬박꼬박 갚는 사람의 이자 부담은 더 경감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연체 없이 새희망홀씨대출을 상환하는 고객의 금리를 최대 2%포인트 인하해주고 있다. 6개월 동안 한 번도 연체하지 않고 빚을 갚으면 금리가 0.2%포인트씩 떨어진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