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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여성 지방의원들 "서지현 검사에 감사… 진상규명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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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미투' 촉발에 "피해자 향한 잘못된 시선 바로잡아야…보호책 강구"
    민주 여성 지방의원들 "서지현 검사에 감사… 진상규명 철저해야"
    더불어민주당 여성 지방의원들이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일련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검찰이 철저히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1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기 있는 결단으로 어려운 길을 택한 서지현 검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긴 시간 외로이 침묵하며 부당한 인사 조치까지 감내해야 했던 그의 지난 어려움에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은 일련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가해자에게 응분의 조치를 하고, 더는 조직 내에서 묵시적 은폐가 이뤄지지 않도록 남성 중심적인 조직 문화 자체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 여성 지방의원들 "서지현 검사에 감사… 진상규명 철저해야"
    또 "조사 과정에서 서지현 검사와 같이 인사 불이익을 당한 피해자가 밝혀진다면 반드시 구제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며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높인 성폭력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보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성 지방의원들은 이어 "성폭력 피해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나의 아내, 나의 여동생, 나의 딸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피해자를 향한 뭇매를 거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규영(더불어민주당·구로2) 서울시의원은 7년 전 성희롱 발언을 한 서울교통공사의 한 간부가 피해자와 가까운 곳에 발령돼 최근 논란을 빚은 일도 언급했다.

    조 시의원은 "여전히 피해자는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가해자는 공식적으로 사죄하지 않았다.

    그것부터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7년 전 인사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할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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