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IMCAS 2018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MCAS는 올해는 피부미용, 성형과 관련된 250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한다. 600명의 연자를 포함해 피부과 전문의,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전문가 등 약 8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로닉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력 장비 더블로 골드(doublo-gold)를 비롯해 냉각지방분해술을 적용한 인기 모델 ‘MICOOL-A’, 여성용 HIFU 장비 ‘UltraVera’와 신제품인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 ‘Q-Fit’과 에스테틱용 비만관리장비인 ‘VeraShape’, ‘Bye-Lipo’ 등을 출품한다.

신제품 Q-Fit는 532nm, 1064nm의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 빔을 이용해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엔디야그레이저(Q-Switched Nd:YAG Laser) 장비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인증과 국내 인증까지 완료해 이번 IMCAS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집속형초음파리프팅기기 더블로 골드는 지난 12월 유럽 CE MDD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수준의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더블로 골드의 유럽 CE MDD 인증 획득으로 이번 학회에서 중동,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시아 대리점과의 활발한 미팅을 통해 신규대리점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럽 및 중동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