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마그너스, 일본 삿포로 이동… 시차 적응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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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마그너스, 일본 삿포로 이동… 시차 적응 훈련 시작](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PYH2017022618640001300_P2.jpg)
김마그너스는 2017-2018시즌 줄곧 유럽에서 머물면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등 대회 출전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성화 봉송을 위해 지난해 11월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간 것이 전부였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에서도 2관왕에 오른 선수다.
김마그너스는 28일 스위스 곰스에서 열린 FIS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스프린트 프리에서 출전 선수 98명 가운데 18위에 올랐다.
또 21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이틀 연속 43위와 47위를 기록, 지난해 12월까지 월드컵 70위 밖에 머물던 것에 비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마그너스는 2월 1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시차 적응 및 훈련을 이어가다 2월 8일 입국해 평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마그너스 측 관계자는 "김마그너스의 컨디션이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올라왔다"며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