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가상화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폐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그 누구도 가상화폐의 교환가치를 보장할 수 없고, 가치의 등락이 심해 화폐로서 기능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라며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서는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투기적 양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 피해와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만 "가상통화를 거래하는 분들이 해외시장을 이용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가상화폐의 명칭에 대해 최 위원장은 "가상통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의 거래 동향을 보면 가격등락이나 외국 시세와의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