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 태양과 민효린은 한 교회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이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에서 결혼 축하 에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호텔 측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파티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했다.
평소 태양·민효린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온 영송마틴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며 파티 연출을 위해 흔쾌히 참여한 것이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지난해 오픈 이후 많은 셀럽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특별하게 장식할 최적의 장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송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며,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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