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호주 유학생에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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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호주 페퍼그룹이 2013년 늘푸른저축은행과 한울 저축은행을 인수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설립됐다.이 저축은행은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페퍼그룹은 2001년 호주에서 설립된 금융회사다. 호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등 7개국에서 금융업을 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주택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등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에서 오토론을 활발히 취급하는 저축은행 중 하나다. 저축은행에서 오토론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곳은 OK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이 있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중고차 구입자금 대출 상품인 ‘오토 스탠다드론’과 ‘오토 프라임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토 스탠다드론’은 금리 연 9.9%~27.9%, 대출한도는 3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오토 프라임론’은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타금융기관 중고차 구입대출 후 12개월 이내 대환대출을 원하는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7.9~최대 14.9%로 ‘오토 스탠다드론’보다 최고금리는 낮다. 자동차 구매자금 뿐 아니라 자동차를 담보로 한 대출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본의명의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오토담보 스탠다드론’, ‘오토담보 프라임론’, ‘오토 후순위론’이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