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Liiv ON'의 상권분석서비스는 상업용 매물을 중심으로 반경 500m를 자동 설정해 매물 주변 상권전반에 대한 '상권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특정 업종에 대한 업종분석보고서도 확인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나 기존 자영업자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상권분석시스템 탑재와 함께 진행된 이번 KB부동산 Liiv ON 업그레이드는 상업용 매물 제공, 소상공인 지원 등에도 중점을 두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각 전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중개법인(리얼티코리아, 알스퀘어)의 수익형 매물을 추가로 등재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콘텐츠도 안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금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주거용 매물 중심에서 상업용 매물, 상권분석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제도 안내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B부동산 Liiv ON은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플랫폼으로 고객,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아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용 비대면 대출 상품, 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AVM(Auto Valuation Model, 자동가격추정모델)시세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