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미래에셋 여수 경도 리조트 사업 청사진 상반기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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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디자인 선정 절차 진행중

25일 미래에셋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설계디자인 회사를 국제 공모했다. 5개 회사로부터 1단계 제안서를 접수한 뒤 지난해 11월 설계디자인 회사 3곳으로부터 2단계 제안서를 받아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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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상반기 안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해 하반기 개발계획 변경을 마치고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경도 투자유치 후속 조치로 미래에셋 컨소시엄과 기존 골프장, 콘도, 도선 등의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이달에 골프장 등록 변경 등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측은 다음달부터 2024년까지 골프장과 도선은 임대 방식, 콘도 등은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매출의 34%를 임대료 명목으로 전남개발공사에 지급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연간 70억원가량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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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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