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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두달여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외국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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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25일 외국인 투자자의 '러브콜'에 힘입어 두달여 만에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외국인이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3600억원대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3포인트(0.95%) 뛴 2562.23으로 장을 마쳤다.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에 이어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 전환했다. 올 들어 처음으로 2550선과 2560선을 넘어섰고, 지난해 11월2일 기록한 전고점(2561.63)도 돌파했다. 장중 고점을 2564.43까지 높인 코스피는 256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고점은 지난해 11월3일 기록한 2557.97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 업종을 중심으로 36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3023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70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114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2920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303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종가 기준 250만원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네이버가 각각 4.70%, 3.99% 뛰었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코스닥은 3.83포인트(0.43%) 오른 898.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2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5억원, 10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1원 넘게 떨어져 1060원선이 깨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1.08%) 내린 105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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