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영장류 연구는 축소되는 추세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2013년 멸종위기종인 침팬지 300마리를 연구시설에서 은퇴시키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영국과 네덜란드도 침팬지와 고릴라, 오랑우탄 실험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를 의식한 듯 이번 연구가 NIH의 동물 연구 가이드라인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영장류 복제 연구의 허용 범위에 대한 과학계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