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화테크윈, GTF사업 실적 부담 작용…목표가↓"-유안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안타증권은 24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GTF사업이 향후 6~7년간 실적 및 현금흐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홀드)로 낮췄다.

    이재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172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시큐리티는 경쟁환경 악화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하락하면서 전분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엔진사업부는 GTF엔진 관련 적자가 400억원 정도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고, 민수엔진(GTF엔진 사업 포함)에서 원달러 하락으로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그나마 지방방산, 시스템 이익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지방방산과 시스템을 제외한 기타부문이 부진하면서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이 5800억원(2016년말)에서 1조2606억원(2017년3분기) 급증해 연간 순이자비용은 129억원(16년)에서 347억원(2018년 예상치)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4조4533억원, 영업이익 1002억원으로 반등이 예상되지만, 시큐리티 엔진부문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엔진은 GTF사업 외에도 KAI 항공기 수주부진으로 군용엔진 사업 매출이 예상대비 저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GTF 사업은 장기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사업이지만 향후 6~7년간은 실적 및 현금흐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대표 선임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사진)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트러스톤은 이날 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황성택·김영호 각자대표 체제에 이 대표가 합류하면서 3인 체제로 전환됐다. 이 대표는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데스크를 거쳐 2012년 트러스톤에 합류해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2. 2

      '은퇴 11년차' 70대, 예금 해지하더니…과감하게 뛰어든 곳

      은퇴 11년 차인 70대 박씨는 최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십수 년간 투자해온 예금 상품을 해지하고 코스피200지수와 반도체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했다. 그는 “물가가 올라 자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변동성을 감수하더라도 주식형 ETF에 투자해 자산 수명을 늘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을 안전자산에 묻어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예금 등 원리금 보장형에 묶여 있던 퇴직연금 자금이 ETF, 주식형 펀드 같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실적배당형 수익률, 원리금 보장형의 6배국내 금융투자업계 1위 퇴직연금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DB·DC·IRP) 계좌 내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은 64.6%(지난 1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 반면 원리금 보장형은 35.4%에 그쳤다. 불과 약 5년 전인 2020년 말만 해도 실적배당형(35.0%)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중(65.0%)의 절반에 불과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갈아타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퇴직연금 자산 배분도 한층 공격적으로 변모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계좌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인 주식형 펀드·ETF 편입 비중은 54.9%에 달한다. 2020년 말까지만 해도 35.2%였지만 코스피 랠리가 본격화한 작년 말 처음으로 편입 비중이 50%를 돌파한 뒤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과 혼합형 상품은 각각 10%대 초반에 머물렀다.퇴직연금 ‘머니무브’를 가속화한 건 압도적인 수익률 격차다. 지난해 말 기준 실적배당형으로 운용한 확정기여(DC)형 계좌의 1년 수익률은 평균 18.2%인 반면 예금성 상품만

    3. 3

      환율·채권, 휴전 없다면 환율 1500원대 지속

      이달 원·달러 환율 평균이 1490원 선에 육박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더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규모로 팔아치우며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한 다음달 원·달러 환율도 1500원 밑으로 내려오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29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주간거래 종가 기준 1499~1508원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은 27일 한때 1512.4원까지 치솟았다. 27일까지 평균 환율은 1489.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직후 환율이 급등했던 1997년 12월(1499.38원)과 1998년 1월(1701.53원), 2월(1626.75원)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9조814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달(21조599억원) 기록을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고평가 우려가 겹치며 순매도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500~1510원을 오가는 현상이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 양상이 지속되는 이상 환율이 하락하기는 어렵다”며 “당분간 외국인 주식 및 채권 자금 유입이 제한돼 원화 약세 압력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올랐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3.582%에 장을 마쳤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2일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가 변수”라며 “3년 만기 기준 3.45~3.65% 박스권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