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개회식 오실 땐 대중교통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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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장 일반 차량 통행금지…2㎞ 떨어진 대관령 주차장 이용
횡계 터미널은 도보 가능, KTX 진부역까지 셔틀버스 운영 9일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는 총 4만3천여 명의 인력이 몰릴 전망이다.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관련 시설 인근에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따라서 개회식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은 셔틀버스에 탑승해 올림픽플라자를 찾아야 한다.
이들을 태워 나르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600여 대의 버스로 33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개회식 날 올림픽플라자 오는 길'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개인 차량을 운전해 평창을 찾는 경우 대관령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에 탑승해 올림픽플라자까지 이동하게 된다.
대관령 주차장에서 올림픽플라자까지는 2㎞ 정도 떨어져 있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끝난 뒤 대관령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관중 수송 종료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로 여건 때문에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버스나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귀가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위는 도보로 대관령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관중을 위해 보행 동선에 방한 텐트(13개)와 가로등(10개)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외버스를 통해 올림픽플라자를 찾는 경우 횡계 터미널에서 하차해 걸어오면 된다.
거리는 872m다.
KTX는 진부역에서 하차해 셔틀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지방에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정안과 선산 환승 휴게소에서 광역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정안에서 대관령 주차장까지 하루에 6편, 선산에서 대관령 주차장까지 4편을 무료로 운행한다.
광역 셔틀버스는 'GO 평창',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횡계 터미널은 도보 가능, KTX 진부역까지 셔틀버스 운영 9일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는 총 4만3천여 명의 인력이 몰릴 전망이다.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관련 시설 인근에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따라서 개회식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은 셔틀버스에 탑승해 올림픽플라자를 찾아야 한다.
이들을 태워 나르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600여 대의 버스로 33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개회식 날 올림픽플라자 오는 길'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개인 차량을 운전해 평창을 찾는 경우 대관령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에 탑승해 올림픽플라자까지 이동하게 된다.
대관령 주차장에서 올림픽플라자까지는 2㎞ 정도 떨어져 있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끝난 뒤 대관령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관중 수송 종료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로 여건 때문에 셔틀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버스나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좀 더 쉽게 귀가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위는 도보로 대관령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관중을 위해 보행 동선에 방한 텐트(13개)와 가로등(10개)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외버스를 통해 올림픽플라자를 찾는 경우 횡계 터미널에서 하차해 걸어오면 된다.
거리는 872m다.
KTX는 진부역에서 하차해 셔틀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지방에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정안과 선산 환승 휴게소에서 광역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정안에서 대관령 주차장까지 하루에 6편, 선산에서 대관령 주차장까지 4편을 무료로 운행한다.
광역 셔틀버스는 'GO 평창',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