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인도 정부, 가상화폐 투자자에 세금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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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인도 정부, 가상화폐 투자자에 세금 매긴다지난 며칠 동안 11000달러~13000달러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오늘 장에서 1만1000달러가 깨졌습니다. 외신은 1만1000달러가 깨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코인데스크의 갓볼은 1만1000달러 지지에 실패하면서 최대 800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의 호바트도 "비트코인이 최대 8천 달러까지 떨어지고 반등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CNBC는 오늘 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한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순익에 24.2% 과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순익에 최고 22% 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를 징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12월 회계법인의 경우 2017년 귀속 사업연도에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익에 대해 3월 말까지 법인세를 신고 납부 해야 한다” 고 말했는데, 이런 우리나라 정부의 조치에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반응 했다는 평가입니다.우리나라 정부뿐 아니라 인도 정부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 은행에서 가상화폐 계좌를 동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인도 정부가 가상화폐 투자자에 세금을 징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도에 거주하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세금납부고지서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달 세금 부서에서 조사한 결과 지난 17개월간 35억달러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가 이루어 진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 여전히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가상 화폐 거품이 붕괴돼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90%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제시됐습니다.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 부크바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 화폐 가격에는 거대한 거품이 있고, 이미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수준보다 90%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가격이 포물선을 그리는 경우에는 보통 포물선이 시작한 곳에서 끝난다고 덧붙이며 1년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3000달러 사이로 떨어져도 놀라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펀드스트래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공동 설립자 톰 리는 “비트코인 올해 목표가를 2만5천 달러로 상향하고, 9천달러로 하락시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라” 라고 권고했습니다.[가상화폐 동향]한국시간 2018년 01월 23일 오전 7시 22분비트코인 현물은 7.7% 빠져 10600달러선에서, 비트코인 선물은 7.64% 내려 104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