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오는 3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가상화폐 규제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중국과 러시아는 가상화폐 거래 자체를 전면 금지한 상태다.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도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결정을 내리고 있는데다 인도가 규제에 나서 주목된다.인도 주요 은행들은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계좌를 정지하는 등 가상화폐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에 나섰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 액시스 은행, HDFC 은행, ICICI 은행, 예스 은행 등 인도 내 주요 은행들이 최근 자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일부 계좌 거래 행태가 의심스럽다며 이들 계좌를 정지시켰다.은행들은 아직 정지시키지 않은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에 대해서도 차입금에 대해 추가 담보를 요구하거나 인출 가능 금액 상한을 설정했으며 추가 거래정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인도 치안 당국은 비트코인이 테러조직 자금 조달에 이용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