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열었다. 표적항암제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항암제를 처방할 계획이다. 클리닉은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활용해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계영 폐암센터장은 “이 방식을 도입한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