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텍, 천연 유래 성분 ‘닥터 덴트오르소 치약’ 출시
치과 교정 장치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은 충치 및 잇몸질환, 교정치료 중인 환자의 치아건강증진을 목표로 ‘닥터 덴트오르소 치약’을 개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정치료 중에는 장기간 교정장치 부착으로 인한 치아의 탈회현상, 치아우식 등에 노출되기 쉬어 2차 치료가 필요하게 되고, 이는 이중의 비용 손실과 시간 소요, 치아 건강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교정치료중인 치아의 표면은 교정장치로 가려져 양치질이 힘들고 구강 위생관리가 어려워져 치아에 달라붙은 음식물이나 플라그(plaque)로 무기질의 유출이 심해지고 재석회화 과정이 방해를 받아 치아가 약해지기 쉽다. 치아 우식, 치주질환, 변색과 같은 치아질환 발병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닥터 덴트오르소 치약’은 이런 환자의 상황을 연구해 충치, 잇몸질환 예방뿐 아니라 교정치료 중에 약해지기 쉬운 치아의 보호 및 회복, 그로 인해 수반되는 치아 우식과 치주질환의 예방 효과를 가지고 천연유래 성분만을 이용해 구취제거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줄 수 있는 고 기능성 치약으로 개발됐다.

파라벤, CMIT/MIT, 인공감미제, 인공색소, 인공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5無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성분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유되어있는 모든 성분을 표기했다.

모든 성분을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만 골라 사용했다. 사카린,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제 대신 자일리톨과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단맛은 줄었으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단맛을 내고 자일리톨을 통한 치아 보호 효과까지 줬다.

일반 치약에 사용되는 인공계면활성제인 SLS(Sodium Lauryl Sulfate, SLS)는 풍부한 거품을 낼 수 있어 치약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구강을 건조시켜 구취의 원인이 되고 구내염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닥터 덴트오르소치약은 SLS 대신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계면활성제인 SCG (Sodium Cocoyl Glutamate)를 사용해 인공계면활성제에 비해 거품은 적지만 인체에 안전하며 자극이 적은 원료를 적용했다.

또한 오렌지 오일, 매스틱 오일, 프로폴리스 추출물, 센텔라 추출물, 카모마일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을 통해 세균억제, 치주질환 예방과 같은 실용적인 기능과 천연 성분만의 상쾌한 청량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닥터 덴트오르소 치약’은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일부 치과에서 직접구매 할 수 있으며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네이버 스토어 팜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닥터 덴트오르소 치약’ 개발 담당자인 장우재 이사는 "충치 잇몸질환뿐만 아니라 교정중인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약으로 환자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