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유가 상승 속도로 인해 항공업종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항공사는 유가 상승 시 연료비 부담이 높아져 수익에 악영향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가 상승세가 부담스럽긴 하나 원화 강세가 이를 완화시켜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2월의 평창동계올림픽, 3월부터 시작될 중국인 입국의 기저효과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항공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며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 한경닷컴하이스탁론, 연 3%대 업계 최저금리로 주식자금 고민 해결
<한경닷컴하이스탁론>에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 3%대 업계 최저금리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은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 모두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 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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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월 한 달간 30% 넘게 급등했다.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3% 중 일부를 팔아 주주환원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증권가에선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기대로 ‘숨어 있는 상법 개정 수혜주’라는 평가도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LG화학은 7.05% 오른 4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34.46% 상승했다.외국인 투자자가 2월 한 달 동안 LG화학 주식을 42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조42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LG화학은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대거 정리하는 와중에 세 번째로 많이 산 종목으로 꼽혔다.외국인의 LG화학 주식 매집의 계기는 영국의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LG화학에 보낸 주주제안으로 보인다. 팰리서가 주주제안을 보낸 사실이 알려진 지난 10일 이후 11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하루(13일)를 제외하고 모든 거래일에 LG화학 주식을 사들였다.LG화학의 지분 1% 이상을 장기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팰리서는 LG화학 이사회에 지배구조, 투명성, 자본배분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LG화학이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주가로 거래되고 있다며 경영진의 보상을 주가와 연계시키고,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했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지분율을 7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에 대해 팰리서는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 평가했다.증권가에선 팰리서의 주장대로 LG화학이 당초 내놓은 계획보다 더 적극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매각해 주주환원에 나설 가능성에 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는 중이다.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 선이 붕괴했다.28일 오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7% 급락한 6만3959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6만3062달러까지 추락해 6만3000달러마저 붕괴할 위기에 놓였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5.96% 급락한 1864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3.77% 하락한 594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7.26% 급락한 1.28달러를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이 대이란 공격을 전격 감행한 영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공격 사실을 공개하며 이란 국민에게 정부를 장악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란은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에 미사일 발사하면서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에 따른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하며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새해 들어 우상향 기조를 이어가던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다.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중요하다는 신중론이 대립하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국전력은 4800원(7.58%) 하락한 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이 6만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주 만이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전력을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전날(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은 한국전력을 20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70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실적 충격'이 있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98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1% 감소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조4264억원을 42.1% 밑돈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8% 늘어난 23조6880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사오는 비용)는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수선유지비와 기타영업비용이 각각 69.3%, 16.7% 급증하며 전체 영업비용이 증가했고, 그 결과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해외사업비용이 크게 반영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향후 주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먼저 낙관론자가 꼽는 핵심 모멘텀은 미국 원전 사업이다. 한국 원전 업계는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며 전력 수요가 늘었고, 원전 건설 필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미국에는 지난 30년간 신규 원전을 건설하지 않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