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철도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계획은 미래 철도안전 관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차량·시설·운행 등 6대 분야 24개 과제를 담은 중장기 계획입니다.차량관리 분야, 시설관리 분야, 인공지능 분야, 위험관리 분야, 운향관리 분야, 보안관리 분야 등에 적용됩니다.차량관리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활용, 차량부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 3D 프린팅·로봇 제어설비 등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동 정비를 시행하게 됩니다.또 시설관리를 위해 첨단 장비들을 통해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예방적인 시설관리를 구현합니다.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위험을 실시간으로 확인·경고하여 주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철도종사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합니다.위험관리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위험을 예측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안전을 위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운행관리 분야에서는 관제에서 사물인터넷, LTE 기반으로 긴급복구·경로 변경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운전자·작업자 등의 위험을 최소화합니다.끝으로 보안관리를 위해 지능형 CCTV,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보안체계를 구축하여, 테러 등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여 대응하게 됩니다.국토부 측은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을 단장으로 철도운영기관, 철도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T/F 팀을 구성해 이행실적을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선도적으로 철도 분야에 적용하여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