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 등록발행액 16% 증가한 361조…외화표시채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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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사채 등록발행은 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외화표시채권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2016년보다 16.3% 증가했다.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과 사모채권이 모두 늘었다. 공모채권은 16.5% 증가한 295조8296억원을 기록했다. 사모채권 발행도 38조7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늘었다.
외화표시채권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 원화환산기준 등록발행 현황은 3조5893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엔화표시채권이 전년보다 46.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달러표시채권도 1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구조별로는 1년초과 3년이하의 중기채권은 143조9150억원으로 30.5% 증가했다. 장기채권(9.8%) 단기채권(7.4%)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2016년보다 16.3% 증가했다.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과 사모채권이 모두 늘었다. 공모채권은 16.5% 증가한 295조8296억원을 기록했다. 사모채권 발행도 38조7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8.4% 늘었다.
외화표시채권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 원화환산기준 등록발행 현황은 3조5893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엔화표시채권이 전년보다 46.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달러표시채권도 1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구조별로는 1년초과 3년이하의 중기채권은 143조9150억원으로 30.5% 증가했다. 장기채권(9.8%) 단기채권(7.4%)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