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하고 지난해 12월 협회가 발표한 자율규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11일 밝혔습니다.업비트는 오는 26일 협회 정식출범 이전까지 예비회원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블록체인협회에 가입하면 교환유보자산 분리 보관, 오프라인민원센터 설치, 정보보호 및 이용자 보호 책임자 지정 등 자율규제안을 따라야합니다.업비트가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블록체인협회 소속 국내거래소는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총 23개사로 불어났습니다.현재 가입을 추진 중인 거래소도 적지 않아 회원사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앞서 블록체인협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주축으로 협회 정식 출범을 준비해왔습니다.업비트 측은 "정부 및 협회의 자율규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강도 높은 자체적 자율규제 강화를 시행함으로써 이용자 환경 개선과 건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