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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란·어묵·간고등어… 부산 대표 먹거리 '선물세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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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우수식품 제조사 28곳
    '메이드 인 부산' 14종 출시
    명란·어묵·간고등어… 부산 대표 먹거리 '선물세트' 떴다
    덕화푸드 등 부산의 우수식품 제조사들이 대표상품을 골라 명절 선물세트로 엮은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사진)’을 출시했다.

    부산지역의 우수식품 제조사 28곳이 참여한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회장 서만석)는 설을 앞두고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셀&바이 부산 2018(Sell&Buy Busan 2018)’ 선포식 행사에서 통합선물세트 14종을 선보였다.

    지역 식품업체들이 공동 브랜드를 달고 통합 선물세트를 출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통합 선물세트는 명란 최대 소비국인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석준 명장의 명란(덕화푸드)과 대한민국 전통명장 87호 최순희 대표의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승인식품), 삼진어묵 창업주 며느리 이금복 장인의 어묵탕(삼진어묵) 등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부산 식품으로 구성됐다. 50여 년 전통장맛의 황가간장(오복식품), 바다의 향기 품은 기장다시마(석하)와 명품 김(남광식품), 싱싱 바로 먹는 생선(부광F&G), 부산아지매 간고등어(세동상사) 등도 선보였다. 가격대는 3만9000원부터 18만6000원까지 다양하다.

    김종신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 부회장은 “그동안 부산 사람들이 외지인에게 부산을 상징하는 선물을 해야 할 때면 어묵 이외에는 마땅한 게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정직한 먹거리만을 생산한다는 자긍심으로 뭉친 회원사들의 제품을 자신있게 권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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