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UAUR 설립준비위와 업무협약…르완다지사 설립 등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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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르완다를 비롯한 주변국 국민들의 정보와 기술 교류의 새 장을 마련하며,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립 지원과 이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휴먼에이드포스트 최연우 대표 및 휴먼에이드 임직원, UAUR 관계자 40여 명, 우리모두방송 박철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양 기관의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휴먼에이드포스트 르완다지사 설립 등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최연우 대표는 "아프리카, 북한 등 제 3세계 개도국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르완다연합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와 소중한 결연하게 돼 기쁘다"며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새로운 미디어로, 많은 사람의 아픔을 쓰다듬고 위로해 주는 좋은 신문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르완다와 아프리카의 귀한 소식을 담아 널리 전파하는 의미있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AUR설립준비위 이창기 위원장은 “사회공헌형 언론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휴먼에이드포스트가 르완다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여러 국가의 알찬 소식을 세계로 널리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에이드포스트는 정보소외층과 사회적 약자가 미디어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회공헌형 언론사다. 작년 12월, 발달장애인 인턴기자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수백명으로 구성된 1365편집자원봉사자, 발달장애인 60여명이 함께 만드는 ‘쉬운 말 뉴스’를 제작해 SNS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파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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