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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2002 월드컵때 연평해전…남북회담 D-1 긴장 늦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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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 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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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은 남북 고위급 당국 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이라는 위장 평화공세에 남북문제와 동북아의 가장 핵심 이슈인 북핵 문제가 잊혀버리고 있다"고 경계했다.

    정태옥 한국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운전대론’, ‘한·미훈련중지’, ‘남북관계 훈풍’ 등 온천지가 평화무드에 행복해하고 북핵은 당장이라도 해결될 분위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1950년 6월 10일 북은 고당 조만식 선생과 간첩 이주하·김삼룡 교환 협상을 하자고 했다. 6월 19일에는 남북 단일 국회 개최를 제안했다. 그리고는 6·25였다.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온 국민이 환호할 때 북은 연평해전의 축포로 응대했다"면서 "북은 남북대화를 지렛대 삼아 국제 제재와 압박을 피하거나 추가 핵실험 도발을 감행할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대화의 중요성을 폄훼하지는 않겠다"면서 "북의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이라는 위장 평화공세에 남북문제와 동북아의 가장 핵심 이슈인 북핵 문제가 잊혀버리고 있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어 "북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가 되어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면서 "냉철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남북 고위급 당국 회담을 하루 앞두고 남북대화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을 동시에 견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번 회담이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남북 이슈가 국내외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지지층 세력과 보수층에 각각 '과도한 기대'나 '지나친 우려' 제기를 삼가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 "아직 그 어떤 낙관도, 비관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모처럼 맞은 남북대화 기회에 여야는 한마음으로 지지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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