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이번 겨울방학엔 아이와 '호캉스'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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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겨울방학 패키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어떤 추억을 선물할지는 학부모들이 매년 하는 고민이다. 아이와 함께 ‘호캉스(호텔+바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함께 즐길거리가 많은 호텔을 알아보는 게 좋다. 가족 투숙객을 겨냥한 서울시내와 근교 호텔은 온수풀이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책방 등을 갖췄다.
아이 데려가기 좋은 호텔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 중 하나가 리조트형 호텔인 ‘롤링힐스 호텔’이다. 롤링힐스 호텔은 경기 화성에 있다. 서울에서 1시간만 달려 여행 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국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정원도 이 호텔의 자랑이다. 산책로를 따라 이국적인 자작나무와 단풍나무 등 40여 종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실내 수영장이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한다. 수영장에는 어린이용 클라이밍과 에어포켓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가 들어선 키즈존도 있다. 호텔 바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들어갈 수 있다. 어른은 음료를 마시고, 어린이는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오락기와 다트, 농구 등 게임시설이 있다. 맥주 등 주류와 음식, 아이도 마실 수 있는 음료수를 판매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자녀동반 고객을 위한 ‘프라이데이 투 선데이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2박과 조식뷔페 3인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권이 포함됐다. 허브 비누나 허브 꽃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허브 체험권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싱크 비거, 이매진 하이어(Think bigger, Imagine higher)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판매한다. 호텔에서 웅진싱크빅 책과 교육 놀이교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Think bigger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에, 웅진 캐릭터 쿠키쿠 5종 스티커북, 롯데월드 어드벤쳐 자유이용권 3장, 성인 2인과 소인 1인 기준 호텔 조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0만원부터다. 쿠키쿠는 웅진북클럽의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퀴즈, 노래 등에 등장한다. 온통 쿠키쿠로 꾸며진 웅진 캐릭터룸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Imagine higher 패키지’도 있다. 캐릭터룸에는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웅진 어린이 북패드를 포함해 쿠키쿠 캐릭터 인형 2종, 어린이 교구 5종이 갖춰졌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하루 4실 한정으로 35만원에 판매한다. 세금, 봉사료는 별도다.
객실에 텐트를 설치한 호텔도 있다. 그랜드힐튼 서울의 키즈 윈터 글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면 어린이 인디언 텐트를 설치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술놀이 세트와 어린이 도서 등을 비치해 그림을 그리며 놀 수 있게 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내 마음대로 색칠하는 ‘빅 키즈 드로잉북 세트’와 그랜드힐튼 서울의 자체브랜드(PB) H-셀렉트의 ‘키즈 배스 가운’(4만원 상당), 겨울 시즌 ‘한사토이 동물 인형’, ‘정글키즈 3종 어메니티 세트’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2월28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2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포시즌스호텔도 사전에 예약하면 어린이 텐트를 설치한 객실에 묵을 수 있다. 객실 예약 시 어린이 정보를 기입하면 어린이용 어메니티부터 간식, 어린이 전용 핸드북 등을 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월12일부터 4월28일까지 키즈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테디꼼빠니에’의 강아지 인형과 호주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포카우팜’ 트래블 키트 6종 세트를 선물로 받고,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알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로 책정 중이다.
이 외에도 그랜드하얏트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쉐라톤그랜드 인천, 메이필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트 풀만 등 호텔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아이 데려가기 좋은 호텔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 중 하나가 리조트형 호텔인 ‘롤링힐스 호텔’이다. 롤링힐스 호텔은 경기 화성에 있다. 서울에서 1시간만 달려 여행 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국조경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은 정원도 이 호텔의 자랑이다. 산책로를 따라 이국적인 자작나무와 단풍나무 등 40여 종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실내 수영장이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한다. 수영장에는 어린이용 클라이밍과 에어포켓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가 들어선 키즈존도 있다. 호텔 바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들어갈 수 있다. 어른은 음료를 마시고, 어린이는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오락기와 다트, 농구 등 게임시설이 있다. 맥주 등 주류와 음식, 아이도 마실 수 있는 음료수를 판매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자녀동반 고객을 위한 ‘프라이데이 투 선데이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2박과 조식뷔페 3인 1회,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권이 포함됐다. 허브 비누나 허브 꽃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허브 체험권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싱크 비거, 이매진 하이어(Think bigger, Imagine higher) 패키지’를 2월28일까지 판매한다. 호텔에서 웅진싱크빅 책과 교육 놀이교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Think bigger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에, 웅진 캐릭터 쿠키쿠 5종 스티커북, 롯데월드 어드벤쳐 자유이용권 3장, 성인 2인과 소인 1인 기준 호텔 조식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0만원부터다. 쿠키쿠는 웅진북클럽의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퀴즈, 노래 등에 등장한다. 온통 쿠키쿠로 꾸며진 웅진 캐릭터룸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Imagine higher 패키지’도 있다. 캐릭터룸에는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웅진 어린이 북패드를 포함해 쿠키쿠 캐릭터 인형 2종, 어린이 교구 5종이 갖춰졌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하루 4실 한정으로 35만원에 판매한다. 세금, 봉사료는 별도다.
객실에 텐트를 설치한 호텔도 있다. 그랜드힐튼 서울의 키즈 윈터 글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면 어린이 인디언 텐트를 설치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술놀이 세트와 어린이 도서 등을 비치해 그림을 그리며 놀 수 있게 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내 마음대로 색칠하는 ‘빅 키즈 드로잉북 세트’와 그랜드힐튼 서울의 자체브랜드(PB) H-셀렉트의 ‘키즈 배스 가운’(4만원 상당), 겨울 시즌 ‘한사토이 동물 인형’, ‘정글키즈 3종 어메니티 세트’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2월28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2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포시즌스호텔도 사전에 예약하면 어린이 텐트를 설치한 객실에 묵을 수 있다. 객실 예약 시 어린이 정보를 기입하면 어린이용 어메니티부터 간식, 어린이 전용 핸드북 등을 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월12일부터 4월28일까지 키즈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스웨덴 왕실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테디꼼빠니에’의 강아지 인형과 호주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포카우팜’ 트래블 키트 6종 세트를 선물로 받고,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알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 후반대로 책정 중이다.
이 외에도 그랜드하얏트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쉐라톤그랜드 인천, 메이필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트 풀만 등 호텔이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