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민주 "최경환·이우현 구속은 사필귀정… 한국당 사과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 의원은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청와대에 매달 5천만원씩 특활비를 보내라고 요구하고, 이병기 후임 국정원장에게는 매달 상납액을 1억원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는 새로운 정황도 나온 만큼 검찰은 적극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이 의원 역시 본인은 부정하지만, 본인의 공천심사위원 활동과 국회 국토교통위원 업무 과정에서 받은 돈이라는 혐의가 짙은 만큼 철저히 수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의원의 신병처리 과정에서 한국당의 태도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다.

    민생법안을 법사위에서 가로막고 임시국회를 파행, 연장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방탄국회라는 오명을 남겼던 바 있다"며 "한국당은 두 의원 구속에 대해 함구 말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 "최경환·이우현 구속은 사필귀정… 한국당 사과하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與 "국힘, 이혜훈 지명한 통합의지에 '제명' 화답…한심한 정당"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된 데 대해 관련해 "대통령의 중도·실용주의적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김현정 원내...

    2. 2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이재명 정부 6대 구조개혁 심장 된다

      ‘청와대 시대’가 29일 다시 열렸다. 3년7개월의 짧았던 ‘용산 시대’를 접고 권부(權府)의 심장이 청와대로 돌아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집무를 ...

    3. 3

      조국혁신당 "이혜훈, 尹과 결별 여부 확인 필요"

      조국혁신당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후보자의 능력이 얼마나 높은지 몰라도 윤석열 탄핵을 외친 국민 마음을 헤아린다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