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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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평양시 기준 9시)에 2018년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9시(평양시)부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신년사를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3년부터 매년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새해 분야별 과업을 제시하면서 통상 대내정책, 대남메시지, 대외정책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북한에서는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을 반드시 집행해야 하는 절대적인 지침으로 여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