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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 "문 대통령에게 면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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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하며 한상균 위원장의 사면 및 체포된 이영주 사무총장에 대한 전향적인 조치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된 노사정위는 제대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당면한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기울어지지 않는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노력을 하겠다"며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대화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재계와 만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그는 "부패한 정부의 한 축을 담당했던 게 재벌이고 아직 개혁과 스스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없다"고 재계를 비난하면서도 "그러나 (문제에 대해) 물어볼 필요가 있다"며 재계와도 접촉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향후 한국노총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장시간 노동 고착화 시도를 막기 위해 연계해 대응하겠다"며 공조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선 투표율이 41.4%로 저조한 데 대해선 "내부적으로 고민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직선제 투표에 참여한 분들이 40%가 넘는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에 응답하는 것이 지도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내부 민주주의 확대를 강조하며 "중앙집행위원회나 대의원대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귀담아듣고, 그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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