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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스포츠센터’ 드라이비트 “불에 유독 취약”… 사용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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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참사로 빚어진 가운데, 화재를 키운 가장 큰 요인은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만든 외장재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하성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드라이비트 스티로폼) 가연성 재료를 사용했다”며 “안전성 면에서 상당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드라이비트 공법은 콘콘크리트나 벽돌 등 건물 외벽 위에 압축발포 폴리스티렌폼(EPSㆍExpandable Polystyrene), 접착몰타르, 유리망섬유, 마감재 등을 덧붙이는 시공법을 말한다.드라이비트 공법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시공법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물을 짓게 될 경우, 1㎡당 평균 3만원 정도가 들지만, 석재를 이용할 경우에는 같은 면적 당 평균 9만원 정도의 시공비가 든다.공사기간도 석재 공법은 10일 안팎이 소요되지만, 드라이비트 공법의 경우 평균 2∼3일 정도로 짧아 시공 현장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하지만 폴리스티렌폼을 단열재로 사용하는 드라이비트 공법은 강한 비바람 등의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정주희기자 zoo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시간 통화했는데 구조 안돼"...`골든타임 놓쳤다` ㆍ최진희, 식당 운영으로 인생 2막…‘마이웨이’서 근황 공개ㆍ이외수, 화천서 쫓겨나나…"허가없이 음료 판매 등 위법 사항多"ㆍ문희옥, 대표와 갑을관계? 아니면 은밀한 관계?ㆍ태양♥민효린 결혼, SNS에 올린 웨딩드레스 사진? "결혼 암시 글이었다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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