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발주한 용역과 관련해 기상청 직원들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 본청에 수사진을 보내 뇌물수수 혐의자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기상청 직원 2명이 지금까지 기상청이 발주한 여러 건의 용역과 관련, 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직원 2명 중 1명이 근무 중인 제주기상청에도 수사관들을 파견해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다.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상주는 `샤이니 멤버들`…종현 빈소에 팬 수백명 눈물의 조문ㆍ최진희, 식당 운영으로 인생 2막…‘마이웨이’서 근황 공개ㆍ이외수, 화천서 쫓겨나나…"허가없이 음료 판매 등 위법 사항多"ㆍ축구 태극전사, `두둑한 보너스`…손흥민은 1억원 안팎ㆍ성동구 초등학생 투신, "같은 반 친구들 괴롭힘에…" A군에게 무슨 일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