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의장이 오늘 오전 중 예산 부수법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여야로부터 이미 예산 부수법안에 대한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늘 중 법안 지정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전날 여야 원내대표들과 정례 회동에서 예산안의 법정 시한내 처리를 강조하며 "해당 상임위에서는 (부수 법안이) 11월 30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도 11월 30일까지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꼭 이뤄져서 12월 2일에는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