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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시황]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OPEC 회담 앞두고 에너지 섹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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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가장 큰 온라인 할인 행사죠.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소비 기대감이 형성되며 출발은 상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보다 주가가 부진하며 장중 오름폭을 크게 확대하지는 못하는 모습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은 지난주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연말 소비와 일부 기업의 인수 합병 그리고 휴원을 마치고 돌아온 상하원의 미국 세제개편안 추진 상황을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지수 확인해 보시죠. 다우지수는 0.1% 상승해 23580.78에 거래 마무리 됐고, 나스닥 지수는 0.15% 빠져 6878.52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 보다 0.04% 빠져 2601선에서 거래 마무리 됐습니다.아마존과 월마트가 각각 1.54%, 0.43% 상승 중이었습니다. 반도체 업종들을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반도체 업체 웨스턴디지털이 6.85%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일부 제품 가격의 악화와 도시바메모리와의 합작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이유로 웨스턴디지털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더불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3.4%, 마벨 테크놀로지는 1.8% 하락했습니다.이어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 말 예정 되어있는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회의를 앞두고 감산 연장 결정 여부가 불확실한 영향에 하락했습니다.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 배럴당 1.4%하락한. 58.11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 보시면요. 배럴당 9센트 올라. 63.95달러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이번주 상원 세제개편안 표결을 기다리며 오름세를 보인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일보다 온스당 0.6% 상승한 1294.4 달러에 마감됐네요. 그 동안 세제안에 대한 기대감은 뉴욕증시 상승을 이끈 재료가 됐었는데요. 증시 강세를 나타낸 것은 안전자산인 금 가격에는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하원이 공개한 세부안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세제안 단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모습입니다.마지막으로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보다 0.09% 상승해 92.89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주요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로화가 달러 대비 2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며 유럽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범유럽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해 384.87에 거래 마쳤습니다. 하락 이유를 보니깐요. CNBC는 European markets close lower as tech and banking stocks dragged. 스위스 3대은행 회장의 사임 소식에 금융주가 0.73% 빠졌고, 기술주도 0.72%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닥스 지수는 0.46% 내린 13000.2에 종가 형성했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0.56% 낮아진 5360.09에 장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또 주목할만한 점이 광산주 하락이었습니다.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광산주가 약세를 보인 건데요. 이로 인해 안토파가스타 3.42%, 글렌코어 1.2% 빠졌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94%, 조정을 받아 종가 3322.23에 거래 마쳤습니다. 금융시장 규제 강화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갑니다. 일중 그래프 보시면요. 0.21% 내림세로 출발한 상해지수는 오전 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장 들어 낙폭을 키웠고 다시 상승 탄력을 받는가 싶었지만 이내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소형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도 1.55% 하락해 1832.82에 종가 형성했습니다.다음 일본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전장 보다 0.24% 하락해 22495.99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증시가 반락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특히 반도체주의 부진한 흐림이 전체적인 지수 내림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중 그래프 보시면요. 미국 증시 호재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중국 증시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며 오후부터는 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징주로는 반도체주인 도쿄일렉트론이 1.8% 하락한 반면, 연말 쇼핑 시즌으로 호재를 본 닌텐도는 2.4% 올랐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뭉쳐야 뜬다’ 비, “딸 쌍꺼풀 있다” 김태희 닮은 2세 자랑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충격’…전설의 가수가 대체 왜?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소진, 인스타그램서 깜짝 `볼륨감` 공개? "옷이 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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