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 메타세쿼이어길·기차마을 봉송… 전남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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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대학수학능력 시험일과 겹치면서 지난 23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전남 담양과 곡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27일 실시됐다.
성화는 담양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죽녹원, 메타프로방스를 지나 담양 메타세쿼이어길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봉송을 하이라이트로 곡성 옥과중학교, KT곡성지사 등 8개 구간 69㎞를 달려 전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화가 도착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오후 6시부터 '곡성의 멋을 찾아', '섬진강 아리랑 심곡성'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유근기 곡성군수,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축하행사가 진행된다.
담양·곡성 지역의 성화봉송은 지난 23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포항 지진의 여파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7일로 조정됐다.
성화는 오는 28일 전북 남원으로 이동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봉송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이어 오후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봉송을 하이라이트로 곡성 옥과중학교, KT곡성지사 등 8개 구간 69㎞를 달려 전남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화가 도착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오후 6시부터 '곡성의 멋을 찾아', '섬진강 아리랑 심곡성'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유근기 곡성군수,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축하행사가 진행된다.
담양·곡성 지역의 성화봉송은 지난 23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포항 지진의 여파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7일로 조정됐다.
성화는 오는 28일 전북 남원으로 이동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봉송을 이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