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11.24 13:49
수정2017.11.24 13:50
‘스튜디오 드래곤’이 관심이다.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큰 흥행을 이끈 ‘도깨비’, ‘푸른 바다의 전설’부터 마니아 층의 충성도가 높았던 ‘38사기동대’ ‘보이스’ 등 장르물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자금력으로 한국형 스튜디오의 대표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월 CJ E&M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세워진 이곳은 국내 시장점유율 20~25%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스튜디오 드래곤은 콘텐츠 기획·개발등을 직접 주도하고 창작인력이 모인 개별 제작사가 콘텐츠 제작에 전념하는 투트랙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스튜디오는 제작비를 제작사에 100% 지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기여도에 따라 해외 판권 수익을 배분해 추가 수익도 지원하기도 한다.최진희 스튜디오 드래곤 대표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 도입으로 스토리, 기획력, 제작환경 등 콘텐츠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소 제작자들과 상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튜디오 드래곤은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한별 결혼·임신 깜짝 고백 "안정적인 삶 꿈꾼다"더니…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귀순 북한 병사 수술한 이국종 교수에 쏟아지는 찬사…"대선 나오면 당선되실 듯"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강다니엘, 시사잡지까지 섭렵한 그의 매력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